디자인환경대, 재선거 무사히 치러
디자인환경대, 재선거 무사히 치러
  • 신재원 기자
  • 승인 2023.04.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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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95.26%로 당선
학생들 "책임감 있게 잘 이끌어줬으면"
▲지난달 21일에 진행된 디환대 재선거 개표 현장         <사진=신재원 기자>

 

지난달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우리 대학교 디자인환경대(이하 디환대) 학생회 선거 재선거가 진행됐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1일 20시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5호관에서 개표했다. 


디환대는 지난해 후보자 미등록으로 선거가 진행되지 않아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로(이하 비대위) 학생회를 운영해왔다(본지 1180호 1면 참고). 이번 디환대 재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졌으며 총유권자 726명 중 422명이 투표에 참여해 58.13%의 다소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중 찬성 402표를 얻어 95.26%라는 높은 득표율로 무사히 당선됐다. 


이에 대해 서영채(조경학 3) 학생은 "우리 단과대에만 회장, 부회장이 없어 아쉬웠고, 빨리 후보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선됐으니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디환대 박재홍(패션디자인학 3) 선거관리위원장(이하 선관위장)은 "지난해부터 학생회를 공석으로 비워둬 조금 혼란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도 서로 합을 잘 맞춰나간 것 같아 뿌듯했다"며 "이번 학생회 당선자들은 경험도 많고 유능한 학생들이 출마해 순조롭게 당선된 만큼 앞으로 디환대를 잘 이끌어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당선된 회장 곽지은(산업디자인학 4) 학생과 부회장 김성진(산업디자인학 3)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학생회를 시작해 5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올해 디환대의 부회장, 회장으로서 학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더 신경 쓰고. 디환대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재홍 선관위장은 학생들에게 "당선자들이 비대위로 유지되는 와중에도 마음을 합쳐 나와준 만큼 믿고 잘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으며, 이어 조우성(패션디자인학 3) 학생은 "새로 구성된 디환대 학생회가 책임감 있게 행동했으면 좋겠고, 덧붙여 디환대 내 설계실 환경을 개선해줬으면 한다"며 의견을 전했다.


신재원 기자
2208026@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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