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다우 8화
나우 다우 8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3.05.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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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시사를 읽는 것은 현대인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나, 접근을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다. 주요한 시사 이슈에 대해 깊이있게 소개하여 시사 소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ANN : 우시연

 

PD : 김정아

 

시연 : ‘시사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가벼운 이슈부터 어려운 시사 정보들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해 드리는, 여기는 나우, 다우’, 저는 DJ 우시연입니다. 한 주간의 시사 소식을 알아보는 나우, 다우는요. 시간을 내서 뉴스를 보기 어려우신 분들, 시사와 아직 친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시사를 훑어보는 시간입니다. 저와 함께 시사 왕이 될 준비 되셨나요? 그럼 지금, ‘나우, 다우’.

 

시연 : 반갑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지난주도 다양한 이슈 속에서 잘 지내셨나요? 시험 기간을 지내고, 나우, 다우가 8화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지난 방송인 7, 다들 청취하셨나요? 지난 7화에서는 시험이 끝나고 택시 탈 일이 많아진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택시비 인상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죠. 지난 회차를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 7화 빠르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2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전에는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인 것에서 1,000원이나 인상되어 4,800원이 되었습니다. 기본거리 또한 2km에서 1.6km로 줄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야간 할증도 기존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되었던 택시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부산에 대해서도 알아봤죠? 부산의 경우, 2021년부터 요금이 동결되고 있고, 택시 요금 인상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기억이 나시나요? 오늘도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아주 쉽고 재미있게!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사 지식만 쏙쏙 뽑아서 알려드릴 테니, 겁먹지 마시고, 오늘도 나우, 다우 청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격적으로 8화 시작하기 전에, 노래 듣고 올게요!

 

시연 : ~ 타블로의 유통기한듣고 왔습니다. 가사를 잠깐 살펴볼까요? 아무도 읽지 않는 책과 더 이상 듣지 않는 음악, 그리고 텅 빈 극장의 영화. 이렇게 기간이 다 되어 더 이상 쓸 수가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특히 음식에서, ’유통기한이 다 되었다라는 표현을 주로 하죠.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인 것 아시나요? 이는 소비기한이 다 되었다라고 표기를 해야 한답니다. 오늘 8화에서는 소비기한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최근에 마트에 가서 조금만 신경 써서 둘러본다면, 눈에 띄는 달라진 점이 있을 거예요. 바로 소비기한인데요. 2023년부터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사용되었던 유통기한소비기한으로 변경되었어요. 첫 번째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부터 알아볼까요? 우선 유통기한이란,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때문에 정해진 날짜를 넘은 이후에는 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폐기 처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뜻과는 조금 다르죠? 그렇다면 소비기한은 무엇일까요? 소비기한은 적절한 보관법을 준수한 경우, 섭취해도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기한입니다. 이렇게 들으니, 우리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혼용했다는 것이 느껴지시죠? 그렇다면 이 표시제가 소비기한으로 변경되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가장 큰 이유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 때문이라고 해요. 식품 안전처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식품 폐기량은 연 541만 톤이라고 하며, 처리하는 비용은 매년 1960억 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폐기하는 음식물의 65%는 섭취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해요. 소비기한이 다 되어 버렸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표시제로 변경하게 된다면, 무분별하게 폐기되는 상황들을 줄일 수 있어 음식물 처리 비용 감소를 포함하여 다양한 변화들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시연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잘 들으셨죠? 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되었던 유통기한보다는 소비기한이 비교적 기한이 더 길다는 특징을 살펴볼 수가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 기한이 얼마나 더 길어질까요? 식품안전의약처에서는 우선적으로 실험을 통해 50개 유형, 430여 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 값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실험을 먼저 마쳤던 식품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소시지는 17, 어묵은 13, 유산균 음료는 7, 빵은 11, 과채 음료는 9일이 길어진다고 해요. 유통기한으로 표기되었을 때에는 기한이 일주일만 지나도 많이 지났다고 인지하여 버리는 일들이 많았을 텐데요. 앞에 말씀드린 음식들은 모두 일주일이 넘어도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어요! 소비기한 사용 시에 음식물 쓰레기를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소비기한 적용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비기한의 핵심은 보관 조건을 준수하였을 경우 해당되는 기한이에요. 때문에 제조 및 유통사가 말하는 보관 조건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두 번째로, 이미 시중에 있는 음식물들은 전부 유통기한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모두 소진될 때까지 향후 몇 년간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함께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이 두 기한 모두 확인하시면서 소비기한 표시에 익숙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때 냉장 보관의 생우유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소비기한 편차가 심하다 보니, 2023년이 아닌 2031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이것도 함께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은 이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래 듣고 오는 동안 댓글 남겨 주세요!

 

시연 : 네 노래 듣는 동안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요. 댓글을 한 번 읽어볼까요? 첫 번째로는 8558님의 댓글입니다. “소비기한 적혀 있으니까 확실히 편해요.” 맞아요. 저도 참 편해졌다고 느끼는데요. 실제로 지난 3월 티몬이 소비기한 변경에 대해 소비자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8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요. 그 이유는, ‘식품 폐기를 줄일 수 있어서가 절반이 넘은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날짜가 지나도 먹어도 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49%로 뒤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관련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겠다는 응답 역시 77%라는 높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댓글까지 살펴봤습니다. 노래 듣고 와서, 주간의 시사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는 코너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연 : 이번 코너는 주간의 시사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는 코너입니다. 코너에 함께해 주실 신지우 시사 전문 기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우 : 안녕하세요! 시사 전문 기자 신지우입니다.

시연 : 나우, 다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주간의 소식 전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간에는 간호법 반발로 의료연대가 부분파업을 했다고요?

지우 : 맞습니다. TK 의료연대는 성명을 내고 "간호법은 간호사 처우 개선이 아닌 향후 전개될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독점하게 하는 간호사 특혜 법"이라며 "무엇보다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등 약소 보건의료 인력이 맡은 업무를 침탈해 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건강을 외면한 민주당과 간호협회의 만행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준엄한 심판을 받는 그날까지 400만 보건복지 의료연대는 온 힘을 다해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보건복지 의료연대는 간호법 재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의료연대는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은 다른 직역의 이익을 침해하고 보건의료 체계를 붕괴하는 '간호사 특혜법안'이라며 반대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들도 간호법에 간호조무사의 응시 자격을 '고졸'로 정해둔 점을 문제 삼으며 의사 등 다른 직군과 연대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연 : 그렇군요. 간호계는 간호법을 따로 제정해 병원 안팎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하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겠네요. 다음으로는 노사 법치주의가 확립될 것 같다고요?

지우 :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진정한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우리 헌법 정신에 어긋나는 기득권의 고용세습은 확실히 뿌리 뽑을 것"이라며 노동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일하고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선진형 노사관계로 가기 위해 노동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시연 : .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 현장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게 되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지우 : 시사 전문 기자 신지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연 : 이렇게 주간의 시사 소식까지 모두 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소비기한 표시제 이야기가 유익하셨나요? 저도 평소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음식이라면 고민 없이 버리곤 했는데요. 이제는 저와 같이 소비기한을 확인한 후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512나우, 다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시사 소식은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DJ 우시연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새로운 시사 소식으로 만나요. 안녕!

 

m1) 솔루션스 - Jungle in your mind

m2) 타블로 유통기한

m3) 솔루션스 - Dance with me

m4) 솔루션스 - ticket to the moon

m5) 솔루션스 - Night Swim

m6) 솔루션스 - Glory of Life

 

bgm) up~down (브금대통령 - 뉴스 브금 웅장한 음악 :

https://www.youtube.com/watch?v=vMyGWNEHf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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