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다우, 9화
나우 다우, 9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3.05.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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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시사를 읽는 것은 현대인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나, 접근을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다. 주요한 시사 이슈에 대해 깊이있게 소개하여 시사 소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ANN : 우시연

 

PD : 김정아

 

시연 : ‘시사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가벼운 이슈부터 어려운 시사 정보들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해 드리는, 여기는 나우, 다우’, 저는 DJ 우시연입니다. 한 주간의 시사 소식을 알아보는 나우, 다우는요. 시간을 내서 뉴스를 보기 어려우신 분들, 시사와 아직 친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시사를 훑어보는 시간입니다. 저와 함께 시사 왕이 될 준비 되셨나요? 그럼 지금, ‘나우, 다우’.

 

시연 : 반갑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지난주도 다양한 이슈 속에서 잘 지내셨나요? 나우, 다우가 9화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지난 방송인 8, 다들 청취하셨나요? 지난 8화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죠. 지난 회차를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 8화 빠르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3년부터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사용되었던 유통기한소비기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비기한은 적절한 보관법을 준수한 경우, 섭취해도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기한인데요. 변경된 이유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 때문이고,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폐기하는 음식물의 65%는 섭취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해요. ,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 기한이 얼마나 더 길어질지도 알아봤는데요. 소세지, 어묵, 유산균 음료, 빵 등을 알아봤습니다. 공통적으로 유통기한이 일주일이 넘어도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소비기한의 핵심은 보관 조건을 준수하였을 경우 해당되는 기간이에요. 때문에 제조 및 유통사가 말하는 보관 조건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주의사항까지 알아봤습니다. 기억이 나시나요? 오늘도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아주 쉽고 재미있게!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사 지식만 쏙쏙 뽑아서 알려드릴 테니, 겁먹지 마시고, 오늘도 나우, 다우 청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격적으로 9화 시작하기 전에, 노래 듣고 올게요!

 

시연 : ~ f(x)‘Electric Shock’ 듣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죠! 제가 자취생인데, 이 노래 듣다가 아 맞다 전기요금!” 하고 전기요금을 납부한 적이 있어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중에 자취생분들 많으시죠? 지금 생각난 김에 전기요금, 가스요금 납부하세요! 그런데 요즘 이 요금들,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 자취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 9화에서는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인상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물가 자극 우려로 미뤄졌던 올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지난 516일부터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2, 정부와 여당이 당정 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 인상 폭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결과인데요. 인상된 내용은 전기요금이 오는 16일부터 kWh8원 인상되고, 도시가스 요금은 MJ1.04원이 올랐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나란히 현재 요금 수준에 비해 5.3% 인상된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4인 가구 기준 각 가정이 매달 추가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은 약 3천원, 가스요금은 약 7천원 가량이 될 전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전기요금 인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아주 최근에도 있었죠. 바로 지난 1분기입니다. 1분기에서는 가스요금은 동결했지만 전기요금은 무려 13.1원이라는 큰 폭으로 인상되었어요. 이렇게 요금들이 인상된 이유는, 바로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가 큰 적자를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2021년 이후 한전의 누적 적자는 무려 45조원이고, 가스공사의 올 1분기 말 기준 도시가스용 미수금이 116천억 원이래요. 단위가 조에요. 정말 큰 숫자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 및 가스요금을 지속 조정해왔음에도 과거부터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연 :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시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이 있죠. 정부는 이번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으로 이러한 취약계층과 취약부문이 느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 번째로는 취약계층입니다. 기존 운영 중인 한전의 복지할인 요금 제도를 계속 적용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월 8000~2만원까지 전기요금 할인을 지원해요. 사회복지 시설에 대해서는 월 전기요금의 30%를 할인합니다. 또한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합니다.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과 지원 단가도 확대하고, 아울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고효율 냉방기 보급도 추가 지원합니다. 이밖에 고효율 가전 구입 비용 환급비율이 10%에서 20%로 상향, 고효율 LED 조명 무상교체 등도 함께 추진한다고 해요. 두 번째로는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인데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도를 시행합니다. 에너지 절약시설 융자사업 최소 신청금액도 폐지해요. , 고효율 설비 교체 사업 지원 품목을 확대합니다. 뿌리기업의 경우, 고효율 설비 교체 시 일반기업 대비 지원금을 최대 2배 상향하고 에너지 진단비용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일반 가구인데요. 일반 가구를 위한 정책도 존재합니다. 소비 절감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 7월부터 현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대폭 확대해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최대 kWh100원까지 지급합니다. 가스요금도 가정용 캐시백 인센티브 지급 절감율 기준을 완화합니다. 또한, 여름철 냉방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7~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 확대를 계속 적용합니다. 이렇게 요금 인상 내용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은 이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래 듣고 오는 동안 댓글 남겨 주세요!

 

시연 : 네 노래 듣는 동안 댓글들이 많이 달렸는데요. 댓글을 한 번 읽어볼까요? 7722님의 댓글입니다. “적자나 미수 금액이 저렇게나 많다고요?” , 그렇더라고요.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는 주택 및 일반용 전기요금 체납액이 2022년 연말 기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여 체납액은 약 7042,0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경기 침체로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추가 인상이 결정된 상황에서, 서민 전기요금 부담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 있으니까 아직은 조금 지켜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댓글까지 살펴봤습니다. 노래 듣고 와서, 주간의 시사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는 코너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연 : 이번 코너는 주간의 시사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는 코너 입니다. 코너에 함께해 주실 최수빈 시사 전문 기자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빈 : 안녕하세요! 시사 전문 기자 최수빈입니다.

시연 : 나우, 다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주간의 소식 전달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간에는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했다고 하는데요?

수빈 : 맞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라며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심각 경보 해제는 20201월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4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측은 세계보건기구의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상황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자문위원회' 전문가 권고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음 달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PCR 검사 권고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네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앴습니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선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시연 : . 하지만 정부 지원 없이 기업 자율에 맡길 경우, 노동자들의 아플 때 쉴 권리도 제대로 보장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겠네요. 다음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었다고요?

수빈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인 10일 보수정당 텃밭인 대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대구 매천시장 화재 현장 방문 이후 7개월 만에 대구를 찾았습니다. 전날부터 12일 일정으로 영남지역을 찾은 이 대표는 10일 오전 대구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개소식에 참석하고, 대구시청 신격청사를 찾아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했습니다.

시연 : . 오늘도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수빈 : 시사 전문 기자 최수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연 : 이렇게 주간의 시사 소식까지 모두 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인상 이야기가 유익하셨나요? 519나우, 다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시사 소식은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제작과 송출에 김정아 PD, 저는 DJ 우시연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새로운 시사 소식으로 만나요. 안녕!

 

m1) 크루셜스타 Tonight

m2) f(x) Electric Shock

m3) 크루셜스타 천체망원경 (Feat. 릴러말즈, msftz)

m4) 크루셜스타 그래도 너가 좋은 걸 어떡해 (Feat. JEMINN)

m5)  크루셜스타 can I love again?

m6) 크루셜스타 come to my stu (Feat. 릴러말즈)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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