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s 대여점 11화 (국가대표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송' s 대여점 11화 (국가대표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3.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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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나 걱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들을 비디오 대여점의 주인 컨셉으로 소개하기 위해서 이 라디오를 제작했습니다.

ANN : 김지윤

PD : 송창훈

김지윤 : 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송’ s 대여점’의 알바생 김지윤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나 걱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런 고민과 걱정 같은 것들은 작품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주고 위로해주기도 하고 또 위로받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고민, 걱정을 저한테 털어놔 주세요. 손님이 자연스럽게 고민이나 걱정을 털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오늘 영업 시작하겠습니다.

김지윤 : 안녕하세요. 사장님 오늘도 업무평가 진행하겠습니다. 저번 주에는 둘째 주에 방문해 주셨던 손님분이 재방문해 주셨어요. 그 손님분은 과거 취업 준비로 인해 고민이 있었던 손님이었어요. 이번에는 취업을 했지만, 직장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했어요. 그래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우정을 담은 작품인 ‘미생’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손님분은 운동이 취미였지만 사고로 인해 취미를 잃어버리고 새로운 취미를 얻기 위해 오신 분이었어요. 그래서 운동과 관련되어 있는 애니메이션인 ‘하이큐!!’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저번 주 업무평가 끝내겠습니다. 그럼, 오늘 업무도 성실히,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사장님 안녕히 가세요. 다음 주에 봬요.

김지윤 : 안녕하세요. 8152 손님 어떠한 사연이 있으셔서 저희 송’ s 대여점에 찾아오셨나요? 고민을 그냥 털어놔 주세요. 제가 듣고 딱 알맞은 작품 추천해 드릴게요.

8152 :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운동을 전문적으로 했지만, 이제는 포기하고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운동을 꽤 오래 한 8년 정도 했었는데 실력이 아주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포기했었어요. 근데 이렇게 오랫동안 했던 일을 그만두니까 왜인지 포기라는 선택지가 너무 쉬운 선택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고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이 하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김지윤 : 운동을 하셨었다니 저번 주의 한 손님이 떠오르는데요? 물론 비슷한 사연은 아니니 새로운 작품을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딱 알맞은 작품을 찾아올게요. 제가 작품을 하나 찾아왔어요. 바로 ‘국가대표’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시리즈로 나온 작품으로 1편과 2편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1편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국가대표 1편’은 2009년 7월 29일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조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급조된 국가대표팀인 만큼 뽑힌 선수들 대부분은 스키점프를 잘 모르지만, 그저 스키 좀 탈 줄 아는 사람들을 모은 것입니다. 훈련할 공간 또한 변변치 않아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전문적인 보호 장비도 없어서 공사장 안전모를 쓰면서 훈련을 해나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은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월드컵에서 8팀 중 6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과연 이들은 월드컵에서 6위 안에 들고 올림픽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어때요? 관심이 가시나요? 아 빌려 가신다고요. 그럼 2주 안에만 반납해서 주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안녕히 가세요. 자 이제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겠죠? 제가 왜 8152 손님에게 ‘국가대표 1편’을 추천해 줬는지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국가대표는 스포츠 영화입니다. 우선 이것으로 8251 손님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작품에서 국가대표팀이 그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만들어진 팀이며 개최도시 선정할 때까지만 유지될 수 있다는 즉,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권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 위원장에게 찾아가 올림픽을 나가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공하게 되죠. 그렇게 힘들게 나간 올림픽에서 뛰던 중 선수 한 명이 부상을 당하게 되며, 2차전에 뛸 수 없는 상황이 올 때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후보를 출전시켜 경기를 소화합니다. 이 작품을 보고 8251 손님분도 쉽게 포기하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이 작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이 손님이 비슷한 작품을 찾으시면 전 최근에 개봉한 작품인 ‘리바운드’라는 작품을 추천해 드릴 것 같아요. 이 작품은 농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힘든 상황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거든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오기 마련이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떠한 일을 쉽게 포기하지 말자고요. 이건 저 스스로한테도 하는 말이 되겠네요. 그럼, 저희는 다음 손님을 기다리면서 노래도 듣고 다른 작품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죠. 또 이런 시간이 좋은 거 아니겠어요?

김지윤 : 안녕하세요. 1220 손님. 손님은 어떠한 고민을 하고 계셔서 저희 대여점을 방문해 주셨나요? 어떠한 고민이라도 괜찮으니 편안하게 말해 주세요. 제가 딱 맞는 작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220 : 저희 가족은 이혼을 했습니다. 뭐 자세하겐 말고 싶지 않아서 간단히 말을 하면 아버지가 조금 폭력적이었어요. 그래서 이혼 후 전 어머니를 따라갔었죠. 그렇게 그냥저냥 잘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새아버지라며 재혼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제 친아버지가 저한테 잘해주진 않았지만 뭔가 아버지가 바뀐다는 것이 조금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이런 저에게 추천해 줄 작품이 있나요? 제 친구도 이곳 송’ s 대여점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찾아왔거든요.

김지윤 : 아 그런 슬픈 사연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손님분을 위해 딱 맞는 작품 제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대여점 둘러보고 계세요, 제가 찾으면 불러드릴게요. 1220 손님 제가 작품 하나 찾아왔어요,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최근에 3편으로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유명한 마블 시리즈 작품이에요. 시리즈인 만큼 1편을 보시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아서 1편도 같이 추천해 드릴게요. 근데 손님분한테 필요한 작품은 2편일 것 같아요. 이 작품은 한국 기준 2017년 5월 3일 개봉한 SF, 코미디 영화에요. 줄거리는 아버지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온 주인공 ‘피터’의 앞에 자신이 너의 아버지라며 나타난 ‘에고’를 만나면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중에 우주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채우고자 하는 에고의 계획을 가오갤 멤버들이 알게 되고 그와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니 내용이 굉장히 이상한 것 같은데, 스토리도 좋고 개그적인 요소도 많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때요. 관심이 가시나요? 아 빌려 가신다고요. 그럼 2주 안에만 반납해서 주시면 됩니다. 재밌게 시청하세요. 자 그럼 제가 왜 1220 손님에게 친아버지랑 싸움을 하는 작품을 추천했을까요? 절대 친아버지와 싸우라는 의미로 이 작품을 추천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무슨 생각으로 이 작품을 추천했냐면 앞서 말했듯이 ‘피터’의 친아버지는 ‘에고’입니다. 하지만 이 ‘에고’는 자신의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약해져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것 같아 피터의 어머니 몸에 암세포를 심어 죽게 하죠. 이러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에고는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목표를 위한 도구로 취급합니다. 이때 ‘욘두’라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물론 이 캐릭터는 1편부터 나온 캐릭터입니다. 이 ‘욘두’는 에고에게 우주에 있는 에고의 자식들을 데리고 오는 임무를 받고 이를 수행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에고의 목표와 자식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게 된 욘두는 에고의 아이 피터를 빼돌리게 되죠. 그리고 사고뭉치인 피터와 함께 짜증 날 때가 더 많았겠지만, 재미있는 생활을 보내며 피터를 잘 키웁니다. 마지막에도 피터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에서 작품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부성애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생각하게 하죠. 1220 손님분도 이 작품을 보시고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친아버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새아버지를 거부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 작품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줄여서 ‘가오갤’에서는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특유의 코미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요. 이 영화는 앞서 말했듯이 최근에 3편이 나왔어요. 전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손님분들도 주말이나 휴일에 나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지윤 : 이제 저희 가게 영업시간이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사연이 있는 손님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지금까지 오신 손님분들이 제가 추천하는 작품을 보고, 기운 차리는 모습을 보며 괜히 제가 다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오늘 오신 다른 손님분들도 다 좋은 작품 대여하셨나요? 그리고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도 오늘은 특별히 작품 하나 빌려 가서 쉬어야겠어요. 오늘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송창훈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송’ s 대여점’의 알바생 김지윤이었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세요.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 영업 때 봬요.

m1) Gryffin - Body Back (feat. Maia Wright)

m2) Mike Perry & Hot Shade - Lighthouse

m3) Nud`apples(누드애플즈) - I Can Fly

m4) 러브홀릭스(Loveholics) - Butterfly

m5) Redbone - Come and Get Your Love

m6) Electric Light Orchestra - Mr.Blue Sky BGM)

misty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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