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like 11화 | 물병자리(Aquarius)
우주 like 11화 | 물병자리(Aquarius)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3.05.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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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 우주에는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별이 있다. 하지만 도시의 공해와 바쁜 일상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이들이 드물다. 그래서 이 라디오를 통해 황도 12궁 별자리를 소개하고 각 별자리에 담긴 의미와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ANN : 윤승범, 우시연

 

PD : 황수빈

 

 

승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주 like’의 디제이 윤승범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고, 저 별에 대해 궁금증을 갖기도 합니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넓은데, 우주에 얼마나 많은 별이 있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이 라디오를 통해 별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우주 like’ 지금 시작합니다.

 

승범 : 진행에 앞서 오늘 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게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연 : 안녕하세요! 저는 우시연입니다. 오늘 이렇게 우주 like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주 like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오늘이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승범 : 맞아요. 다들 아시다시피 다음 화가 벌써 우주 like의 마지막 화입니다. 여러분을 양자리로 처음 만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지 않나요?

시연 : 저도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곧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는 거잖아요? 과제와 시험공부로 지칠 땐 우주 like를 들으며 종강을 기다려 봐요!

승범 : 너무 좋아요! 여러분, 529일 오늘은 특별한 천문 행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수성이 서방최대이각에 위치했어요. 행성의 이각이란 지구를 기준점으로 한 태양과 행성 사이의 각도인데요, 최대 이각은 태양 궤도 경로에서 행성의 위치가 지구상의 관측자와 접할 때 일어나죠. 따라서 수성이 서방최대이각일 때는 행성이 태양의 오른쪽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음을 뜻이기 때문에 오늘 해뜨기 직전 동쪽 하늘에서 수성을 관측할 수 있었죠.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시연 : 오늘이 수성 최대이각이 되는 날이라니, 정말 신기한데요? 이제 오늘 소개해 주실 별자리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오늘의 별자리는 과연 무엇인가요?

승범 : 오늘 소개해 드릴 별자리에는 다양한 성운 모여있으며 가장 밝은 별이 2.9 등성이라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황도상의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에 속해요. 밝은 별은 없지만 크기가 아주 큰 별자리예요.

시연 : 이 힌트를 들으니 살짝 생각난 별자리가 있어요. 그래도 아직 헷갈려하는 청취자분들을 위해 힌트 하나만 더 주세요!

승범 : 그럼 마지막 힌트 하나 드릴게요. 이 별자리의 별들은 행운을 뜻하는 이름이 많아 흔히 행운을 주는 별자리로 알려져 있어요. 이제 다들 감이 오시나요? 그럼 노래 듣고 오는 동안 어떤 별자리인지 생각해 보세요.

 

승범 : 노래 듣고 왔습니다. 어떤 별자리인지 다들 생각해 보셨나요?

시연 : 저는 이 별자리가 행운을 주는 별자리로 알려져 있다는 힌트를 듣고 생각났어요. 가을철 별자리인 물병자리, 맞죠?

승범 : 네 정답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별자리는 바로 물병자리에요. 가을 하늘의 대표적인 길잡이 별은 페가수스자리인데요, 페가수스자리 사각형 남쪽으로 작고 희미한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물병자리에요. 물병자리는 황도 12궁의 제11궁으로 120일 대한부터 218일에 해당하는 별자리입니다. 그리고 지난화에서 살짝 힌트를 드린 것처럼 물병자리도 염소자리와 똑같이 토성이 수호성이에요.

시연 : 물병자리에는 다양한 성운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초거성 사달수드, M2 구상성단, 토성 성운, 그리고 나선 성운 등이 속해있어요. 또한 물병자리는 10번째로 큰 별자리이기 때문에 여름철의 대표 별자리인 독수리자리부터 겨울 별자리 쪽으로 치우쳐 있는 고래자리까지의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가을 별자리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3등성보다 밝은 별이 없어서 눈에 띄는 별이 없고, 별자리 모양에서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밤하늘에서 물병자리를 한 번에 알아보기는 쉽지 않아요. 물병자리는 황도상의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에 속해요. 물병자리는 종종 '바다'라 불리는데, 이는 하늘에 물과 관련된 별자리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고래자리, 물고기자리, 에리다누스자리 등이 있어요. 물병자리의 물병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이 에리다누스 강으로 흘러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 물은 그리스 신화 속의 대홍수를 일으켰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승범 : 물병자리를 이루고 있는 주요 별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왕의 행운별'이라 불리는 알파 별은 2.9등성으로 연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지구로부터 약 52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행운 중의 행운이라 불리는 베타 별은 2.9등성의 연노란색 별이고, ‘은둔자의 행운별이라 불리는 감마 별은 4.0등성의 푸른색 별이에요. 시연 씨, 여기서 한가지 특징이 보이지 않나요?

시연 : ... 앞서 힌트로 주신 것처럼 별자리에 행운을 뜻하는 이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승범 : 맞아요. 물병자리의 작고 희미한 별들에는 행운을 뜻하는 이름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이름을 붙인 사람들이 고대 바빌로니아의 목동들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당시 새벽하늘에 물병자리의 별들이 보이는 것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는 신호였어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베타 별은 처음으로 비를 가져오는 신호이기 때문에 '행운 중의 행운'이라 불렸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떠오르는 알파 별은 확실한 봄을 알리기 때문에 '왕의 행운별'이고, 감마 별이 떠오를 때면 땅속에 숨어 있던 짐승들이나 곤충들이 봄을 맞아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은둔자의 행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대요.

시연 : 이처럼 아라비아의 목동들은 물병자리의 별들을 봄철에 비를 가지고 오는 행운의 별로 여긴 거죠. 목동들은 봄을 기다리면서 기나긴 겨울을 버팁니다. 그들에겐 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작고 희미한 이 별들이 얼마나 큰 행운으로 느껴졌을까요? 상상만으로도 정말 반가운 별자리라고 느껴지네요.

 

승범 : 별자리 하면 신화가 빠질 수 없죠. 물병자리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물병자리에는 여러 가지 신화가 존재하는데요 그중 유명한 신화 두 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병자리가 그리스에서는 커다란 물병을 지닌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수메르나 이집트에서는 몸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 물병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묘사해 놓았어요. , 이 별자리의 주인공이 물의 신인 엔키임을 말해주는 거죠. 혹시 수메르의 대표적 유물인 원통형 인장, 아시나요?

시연 : ! 사진으로 본 적 있어요. 여기에 이 이야기가 담겨있나요?

승범 : 맞아요. 이 인장에 엔키의 몸에서 솟아 나온 물이 물병으로 들어가고 그 물 안에서 물고기가 헤엄친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이야기가 받아들여지고 있대요. 이 별자리가 동쪽에서 보이면 우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하는데, 그래서 하늘과 비를 지배하는 신의 이름을 붙인 거예요.

시연 : ~ 그렇군요! 다음으로 그리스 신화는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스의 경우, 물병자리와 관련해서 여러 신화가 전해져요.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가니메데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가니메데는 트로이에 살던 미소년 왕자인데, 천상계까지 소문이 전해질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인물이었어요. 이 소문을 들은 제우스는 독수리로 변하여 트로이 지역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양을 쫓던 가니메데를 발견해요. 그리고 제우스는 그의 모습에 한 눈에 반하죠. 그래서 독수리의 발톱으로 가니메데를 붙잡아 천상계로 데려가는데 그곳에서 영원한 젊음을 주고, 신들에게 포도주를 따르는 역할을 맡겼다고 합니다.

승범 : 이 이야기처럼 가니메데는 제우스의 총애를 받아 물병자리가 되었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참고로 천체도를 보면 가니메데가 따르는 술은 남쪽물고기자리의 입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승범 : 물병자리에 담긴 이야기, 다들 잘 들으셨나요? 이번 코너에서는 탄생 별자리 중 물병자리의 특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화에서 염소자리는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요?

시연 : 염소자리는 대체로 온화하고 온순하며 얌전하다고 했던 것이 기억나요. 그리고 결단력이 좋아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도전한다고 했었죠?

승범 : 오 아주 정확한데요? 지난 화를 정말 열심히 들으셨나 봐요. 그럼, 오늘 이야기한 물병자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물병자리의 특징은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바로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시연 : 물병자리에 속하는 사람들은 무언가에 얽매이거나 구속을 싫어하며 재치가 좋다고 해요.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고집이 세보이기도 하죠. 그래도 본인의 의견이 확실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모순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원만한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좋은 이미지로 기억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승범 : 하지만 상대방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상대를 아끼는 마음으로 조언하지만, 객관적이고 진실적인 부분을 크게 생각하고 말해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거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거든요.

시연 : 반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약한 사람이나 동물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일에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고 해요. 한마디로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외강내유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죠.

승범 : 또한 순발력과 재치가 있어 늘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따르고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물병자리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만큼 매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래서 개개인의 성격을 이해하려는 포용력으로 중요한 자리에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시연 : 제 주변에 물병자리인 친구가 있는데, 오늘 이 라디오를 소개해 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시연 : 오늘 물병자리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얻고 가네요. 이제 오늘의 키워드를 설명하는 시간 맞죠?

승범 : , 오늘의 키워드는 바로 우주의 가장 신비로운 존재인 ‘#블랙홀입니다. 블랙홀이란 우주에서 가장 빠른 빛도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중력이 강한 천체를 의미하는데요, 1915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통해 개념화되었어요.

시연 : 만약 지구의 크기를 아주 작게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지구의 반지름이 1cm가 되도록 줄인다면 로켓이 빛의 속도로 날아가더라도 지구를 탈출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이렇게 작아져 버린 지구 표면에서 받는 중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져 버리고 탈출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크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지구는 한 줄기의 빛조차 탈출할 수 없는 블랙홀이 되는 거죠.

승범 : 물체의 질량이 크고 밀도가 높을수록 탈출 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우주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없어요. 다시 말해 그 어떤 것도 블랙홀을 빠져나갈 수 없다는 거죠. 블랙홀은 거대한 질량을 가진 별이 죽으며 시공간이 휘어져 생성된다고 해요. 이렇게 빛조차 모두 흡수해 버리는 검은색의 천체라서 '블랙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시연 : 만약 우리가 위험을 무릅쓰고 블랙홀에 가까이 다가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상황에서는 아무리 큰 추진력을 이용한다고 해도 절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한 번 넘으면 다시 빠져나올 수 없는 경계선을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부릅니다.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치 않는 경계면을 바로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해요.

승범 : 우리 우주 like의 시그널 곡이 사건의 지평선이라서 그런지 어렵지만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블랙홀과 반대로 '화이트 홀'이라는 영역도 있어요. 앞서 블랙홀이 아무것도 빠져나올 수 없는 공간이라고 했죠? 반대로 화이트홀은 절대 되돌아갈 수 없는 영역입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블랙홀은 입구만 있고, 화이트홀은 출구만 있는 셈이에요.

 

승범 : 물병자리에 관한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이번 코너는 한울‘s 플레이리스트 시간입니다.

시연 : 오늘도 좋은 곡 많이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승범 : 좋아요. 그럼, 오늘의 우주가 추천해 주는 곡은 무엇일까요? 혹시 물병자리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나요? 저는 이루펀트의 '물병자리'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의 주제와 정말 딱 어울리는 노래지 않나요? 이 노래는 20127월에 발매한 이루펀트의 첫 미니앨범에 삽입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의 구성이 잘 어우러져 잔잔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에요.

시연 : 다음 곡은 제가 추천해 드릴게요. 저는 윤하의 'Black hole' 추천해 드립니다. 앞서 오늘의 해시태그 코너에서 블랙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죠, 그때 저는 이 노래가 딱 떠올랐습니다. 이 곡은 2022년 발매되었으며 별의 죽음을 바라보는 소녀의 입장에서 쓰인 곡입니다. 저는 가사 중 '눈이 멀게 빛나는 black hole, 두 번 다시 가까이서 볼 수 없어도 어둔 밤 하늘 속에서 너를 찾아낼 수 있어. 오래 기억할게'라는 가사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승범 : 저도 이 노래를 자주 듣곤 하는데, 깜깜한 블랙홀을 눈이 멀게 빛난다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에요. 물병자리는 1, 2월의 탄생별자리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두 곡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겨울왕국 1OST'Let It Go'입니다. 겨울왕국 OST 앨범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13번이나 차치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중 Let It Go는 주인공인 엘사가 마법을 감추고 살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유를 노래하고 있어요. 이어서 정승환의 '눈사람' 추천해 드립니다. 이 곡은 2018년 발표한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 음반에 수록한 곡으로 겨울 끝에서 멀어져 가는 사랑을 지켜보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을 눈사람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에요.

시연 : ~ 제가 초등학생 때 겨울왕국이 개봉했었는데, 그때 승범씨는...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아무튼 2013년에 개봉한 겨울왕국 1은 당시 역대 전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죠. 역시 겨울에 딱 어울리는 노래를 정말 잘 추천해 주신 것 같네요.

승범 : 그럼 오늘의 마지막 한울's 플레이리스트, 정승환의 '눈사람' 들으며 오늘의 라디오 마무리할게요.

 

승범 : 오늘 소개해 드린 물병자리 편, 다들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블랙홀의 극한에서 우주의 경계를 만나는 사건의 지평선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보여줍니다. 더 이상 다가가기 두려운 상황일지라도 여러분만의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 한계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라디오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황수빈 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우주 like’의 디제이 윤승범, 우시연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승범, 시연 : 안녕!

 

 

m1) 블락비 - Yesterday

m2) 이달의 소녀 - 위성

m3) 이루펀트 물병자리

m4) 볼빨간사춘기 - Love story

m5) 겨울왕국 OST - Let it go

m6) 윤하 - Black hole

m7) 정승환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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