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23학년도 6월 셋째 주 다우뉴스 주요 단신입니다.
[기자] 우리 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이해우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낭자 석좌 교수의 작품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홍익대 동양학과 출신인 오낭자 석좌교수는 1988년부터 25년 동안 우리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지낸 뒤 명예교수에 이어 지난해 2학기부터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오낭자 교수는 1964년 국전에서 ‘만추’로 처음 상을 받은 뒤 1973년부터 총 14회의 개인전을 가진 화조화의 대가입니다.
오낭자 교수가 기증한 50점의 작품에는 ‘자연 05-II’를 비롯해 그의 스승 고 천경자 화백의 그림과 함께 실린 ‘연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낭자 석좌교수는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절, 뜨겁게 가르치고 작업했던 동아대에 인생을 둔다는 생각으로 1973년부터 최근까지의 작품 50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AMP는 1969년 개원해 현재까지 3,2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습니다. AMP는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문화예술, 리더십, 글로벌 환경 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리더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김완중 경영대학원장, 신정택 총동문회장, 역대 AMP동문회장단 협의회,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경영대학원 교수진, AMP 동문 및 재학생 MBA 동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대학 경영대학원 AMP 제50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성기진 동명산업 대표는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쾌척하며, “회장이라는 자리에 큰 책임과 무게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학은 교내 구성원의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5일 월요일부터 오는 23일 금요일까지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기간 중 1회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건설과에서는 붕괴위험시설인 옹벽 1개소와,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 7개소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분야를 포함한 건축물 103 개소와 시설물 4개소를 건설과와 단과대학행정지원실 등에서 담당해 점검을 진행합니다.
또한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한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신·중축 공사장 그리고 실험실과 실습실에 대해 각 시설별 담당 부서는 주 1회 관리카드를 작성합니다.
다우뉴스 윤승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