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미술학과에서 ‘2023 오픈 스튜디오 [나’ 다운 : I´Dawn]’ 전시회가 12일 예체대 2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오픈 스튜디오는 올해 △현대미술학과 △공예학과 △영상예술(웹툰 애니메이션)전공이 미술학과로 통합된 후 처음 함께 진행됐다.
전시는 예체대 2관 △로비 △6층 석당 △8층 실기실 △복도 및 계단에서 진행되며 [나’ 다운 : I´Daw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다운’은 ‘Dawn’과 이중적 의미로서 먼동이 트는 새벽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전시를 통해 나다움을 가진 우리들이 작업을 통해 소통하고 더 나아가 ‘나 다운’ 이야기를 이어 나갈 원동력을 마련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오픈식은 12일, 오후 2시 예체대 2호관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전시위원회 소개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미술학과 퍼포먼스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오픈식 진행을 맞은 전시위원장 최소연(현대미술학 4) 학생은 “전시회가 학기 중에 진행됐기에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나 전시위원회 임원들이 모두 잘 따라와줘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어 “매년 현대미술학과만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해 오다가 올해 처음 공예학과, 영상예술전공 함께 진행하면서 타 학과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예체대 2관에서 진행된다.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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