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거르지 마세요!...천 원의 행복 ‘천 원의 아침밥’
아침 거르지 마세요!...천 원의 행복 ‘천 원의 아침밥’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3.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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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우리 대학교는 지난 1학기 기말시험 기간에 한해서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지난 학기 시행 후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대해 실제 참여한 학생과 학교 측의 입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대학은 지난 1학기 기말시험 기간에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일명 천 원의 아침밥을 시행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는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 대학의 경우, 대학 부담금 중 일부를 총학생회비로 부담하여 본교 재학생들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사업에 관련된 학생들의 반응을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통해 살펴본 결과, 해당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이번 학기 시험 기간에도 시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천 원의 아침밥시행 후 전반적인 사업 운영 만족도를 파악하고 의견 및 피드백을 수집하여 품질, 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학기 천 원의 아침밥식수 인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인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를 기준으로 답변을 받은 1~5번 문항은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특히 1~3번 문항은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복지과 측은 만족도 조사는 현장 QR코드 부착 및 식수 인원 대상 알림이 발송을 통해 진행하였기 때문에 식수 인원 모두의 필수사항이 아니었고, 그에 따른 응답률이 낮아 해당 답변들이 평균적인 답변이라고 하기에 불완전한 정보일 수 있음을 우려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시행될 천 원의 아침밥은 이전 학기 때의 아쉬운 점으로 언급된 개인별 배식량, 식수 인원 제한, 식사 대기 시간, 식단 선호도 차이에서 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을 수 있을지가 주요 쟁점입니다.

 

우리 대학은 현재 남은 시험 기간인 2학기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에도 천 원의 아침밥사업의 운영이 확실히 예정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차후 연도에도 '시험 기간만' 운영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하게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학교 측 운영 상황은 물론이고 농정원 운영사무국 측 사업 현황 및 지원 사항, 향후 일정 등의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더욱 개선된 운영을 위 해 타 대학 사업 운영 조사와 식수 및 기간 확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사업은 정부의 지원금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비에서도 충당해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학생회비를 지불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불만이 있을 수 있기에 당신의총학생회 측의 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학교와 정부 그리고 학생회가 힘을 합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공적인 금액의 성격으로 사용되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처음 하는 사업이라 많은 비용을 학생회비로 지원하지 않 았다는 점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 간편식 제공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 인만큼 주요 대상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좋은 취지로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우리 대학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이번 학기 시험 기간에도 시행될 천 원의 아침밥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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