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한 일자리박람회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한 일자리박람회
  • 정유진 기자
  • 승인 2023.10.1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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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일자리박람회 현장 <사진=정유진 기자>

지난 5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사하구와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동아대학교 총학생회 △동아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YBM 토익이 후원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현대자동차 △카카오 △하나은행 등 16개의 대기업과 △부산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6개의 공기업, △에어부산 △대우제약 등 26개의 지역우수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크게 채용설명회와 홍보부스로 이뤄졌으며, △한샘 △SK오션플랜트 △윈덤그랜드부산 등 기업 채용설명회가 개최되고 홍보부스에서는 기업 홍보 및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헤어 △골격진단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등이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비롯해 구직활동을 위해 방문한 지역주민들로 북적였다. 기업 홍보부스마다 상담받는 학생들로 가득했고 홍보 책자를 가득 들고 행사장을 나서는 인파 역시 많았다. 체육관 한켠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40분 동안 릴레이 채용설명회 및 특강이 진행됐다. 몇몇 부스들은 줄을 서기도 했고 퍼스널컬러 진단과 골격진단 컨설팅은 인기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방문한 이지은(경제학 3) 학생은 "상담을 받고 나서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확실히 더 높아졌다"며 "지금 내 입장에서는 상담해 주시는 분이 곧 그 기업의 이미지가 되는데,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확실히 관심이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도 존재했다. 복유림(경제학 3) 학생은 "진짜 원했던 기업은 없고 차선순위의 기업들이 있어서 조금 아쉽고 또 재직 선배 특강 진행하는 기업이 한정적"이라며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사하구에 거주 중인 이민정 씨는 "구직활동을 위해 오게 됐는데 맨날 멀리 있는 벡스코나 해운대에서만 이런 행사가 열리다가 가까운 곳에서 열리니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유진 기자 
2010342@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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