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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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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 한 끼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워 배달 음식을 자주 먹거나 끼니를 거르고 군것질을 자주 하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식습관 개선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와 관련 상식을 소개한다.

 

ANN : 김승욱

PD : 김승욱, 임선연

 

승욱: 안녕하세요. 청취차 여러분, ‘맛있는 금요일식당의 요리사 임 선연입니다. 오늘 하루 어떠신가요?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속,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는 챙겨 드셨나요? 아마 여건상, 커피나 음료로 아침을 대신하고 점심은 배달 음식 혹은 외식으로 드신 청취차 분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런 식습관 질리지는 않으시는가요? 그래서 제가 간단하거나 이색적이고 맛있는 한 끼 식사 레시피를 준비해 왔습니다. 선연 요리사는 어디 갔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선연 요리사가 감기 때문에 오늘 출근을 하지 못해서 제가 왔습니다. 그럼, 꿩 대신 닭으로 승욱 요리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맛있는 금요일 맛있는 금요일영업 시작하겠습니다.

 

승욱: 여러분, 저희 식당에 다시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소개해 드린 음식이 반응이 굉장히 좋았는데, 어떤 음식이었는지 기억나시나요? 바로 양배추 숙주 볶음이었습니다. 양배추 숙주 볶음은 과민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되었죠? 저희 부장님께 음식을 나누어 드렸는데, 실제로 과민대장증후군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해 드렸는데 실제로 효능이 굉장히 좋아요. 이전 화들을 유튜브에 올려드렸으니 저희 채널에서 여러분들이 건강 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을 음식으로 해결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오늘의 재료는 브로콜리입니다. 깻잎 논쟁, 단추 논쟁, 파인애플 피자 논쟁, 딱딱한 복숭아 논쟁 등을 이을 논쟁을 하나 가져왔어요. 여러분은 브로콜리 중에서 대와 머리 중 어느 부분을 선호하시나요? 머리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고, 대는 딱딱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의 취향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어서 오늘의 요리는 브로콜리 전입니다. 준비물은 부침 두부 1, 브로콜리 1송이, 감자전분 6큰술, 감자전분은 밀가루나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 3, 소금 반 스푼, 식용유 약간이면 됩니다. 브로콜리를 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맛있는 금요일에서 권하는 방법은 한 시간 정도 차가운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머리 부분을 씻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준비한 브로콜리를 두었다가 꺼내서 머리와 대를 얇게 다져주세요. 촘촘하게 다진 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한 부침 두부의 물을 짜내어 주세요. 전문적인 도구가 없으면 물을 빼는 정도면 괜찮아요. 물이 많으면 전을 구울 때 묽거나 잘 안 굳는 경우가 있습니다. 볼에 두부와 다진 브로콜리를 넣고 비비고, 준비한 계란을 투하하고 또 섞어 주세요. 이후 소금과 전분을 넣으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프라이팬에 열을 올린 후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식용유가 흐르면 팬이 충분히 달궈진 상태입니다. 약한 불로 낮추고 천천히 구워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프라이팬 하나 크기로 구울 수도 있지만 계란프라이 크기로 굽는 게 쫀득쫀득하고 맛있을 거예요. 만약 한 끼를 먹고 남았다면 반죽에 랩을 덮어 냉장고에 두고 배고플 때 꺼내서 구워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케첩이나, 다른 소스와 드시면 맛있어요. 저는 유자청을 추천합니다. 맛있는 브로콜리전 완성!

 

승욱: 완성하고 노래 한 곡 듣고 오는 사이 수빈 부장님이 다 드셨네요. ‘마파람에 눈 감추듯이요. 마파람에 게눈감추듯의 의미를 아시나요?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버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뜻합니다. 마파람은 뱃사람들의 은어로 남쪽에서 부는 바람을 뜻하는데, 게가 남풍이 불면 태풍이 부는 줄 알고 빠르게 몸을 숨겨요. 비슷한 속담으로는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이 있어요. 맛있는 음식과 유용한 표현까지! 다우 미디어센터 구독하고, 맛있는 금요일 계속 이어 나가 봅시다. 브로콜리로 배를 채우셨다면 브로콜리의 효능을 알아보아야겠죠? 브로콜리는 다른 녹황색 채소들처럼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100g당 비타민E 함량은 상급에 들 정도로 우수하고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A도 당근, 시금치, 상추를 제외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흔히 다크서클 제거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전문가 말로는 어디까지나 도움이 될 뿐 완치 약은 아니라고 합니다. 약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약처럼 한때 쓰는 것과 달리 영양학적 접근은 근본 해결이 되기 때문에 더 중요하기도 해요. ,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고 하네요. 이어서 비타민C가 레몬의 2, 감자의 7배나 많으며 칼슘, 엽산도 풍부해 임산부와 어린아이 성장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머리보다는 대에 성분이 더 많으며 열을 가하면 파괴되는 성분들이 많기에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까 요리 때에는 브로콜리 전에 열을 가하기 때문에 먼저 물로 씻어 냈죠? 생으로 드실 때는 살짝 찌거나, 데쳐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00g28kcal로 열량이 낮은 데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쉽게 안겨주기 때문인데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닭가슴살이나 계란(특히 흰자), 보조로 파프리카의 조합은 다이어트 식단을 짤 때 거의 기초 초식에 가깝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가끔 먹여주면 좋은 채소인데, 사료에 부족한 비타민 등 영양소를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강아지들은 브로콜리를 좋아해요. 다만 무조건 익힌 브로콜리를 잘게 줘야 하며 너무 많이 줘서는 안 됩니다.

 

승욱: 브로콜리는 다양한 효능과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들이 많습니다. 첫 번째! 브로콜리에는 항암 작용을 한 화합물인 황화 아이소사이안산과 인 델 카르 빈 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화합물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DNA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면역 시스템 강화!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심장 건강 개선이에요. 브로콜리에는 심장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네 번째! 소화 건강 촉진이에요. 브로콜리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뼈 건강 강화입니다. 브로콜리에는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의 건강을 강화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는 눈 건강 유지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A, 비타민 C, 루테인, 제아크산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안구 건강을 유지하고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승욱: 노래 듣고 왔습니다. 이번 코너는 오늘의 간단한 한 끼인데요. 1인 가구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드릴 거예요. 앞서 소개한 행복한 한 끼가 부담스러웠던 분들 주목! 자취생들이 참고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앞서 오늘의 재료가 브로콜리이었잖아요? 오늘은 브로콜리 두부무침을 소개해 드릴게요. 브로콜리 전의 재료와 비슷한 재료가 필요해요. 두부와 소금, 브로콜리, 참기름, 깨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튀김이나 기름을 쓰는 요리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전보다 이런 요리가 어울릴 듯하네요. 앞서 언급한 브로콜리 손질 중 하나인 데치기 방식을 사용해 볼게요. 물을 끓여 주시고, 그 뒤에 브로콜리 손질을 할 거예요. 대에 있는 줄기를 따라 손으로 찢어 주시고, 흐르는 물에 1분 정도 씻어주세요. 그리고 물이 끓을 때 2분 정도 씻어 주세요. 이후에 바로 찬물로 헹구고,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면 됩니다. 체에 밭쳐 놓은 후, 두부를 손으로 으깨 주세요. 브로콜리와 으깬 두부를 반찬통에 넣고, 소금 반 스푼, 참기름은 한 스푼, 깨 한 스푼을 넣으면 브로콜리 두부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깨와 참기름, 두부의 고소함이 합쳐진 밥도둑 완성입니다!

 

승욱: 이번에는 오늘의 건강한 한 끼코너를 준비해 왔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식습관과 관련한 건강 정보를 하나 알려드릴 거예요. 나쁜 지방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나쁜 지방에는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이 있습니다. 보통 포화 지방은 동물류의 식품에서 발견되고, 고체로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오일을 가공하여 고체 지방으로 변환한 인공 지방의 종류인데, 이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화학품이 많이 첨가됩니다. ,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이를 멀리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금요일과 함께, 건강한 금요일도 챙겨보아요.

 

승욱: 여러분, 벌써 영업시간이 다 끝나가요. 오늘은 브로콜리전, 브로콜리 두부무침, 나쁜 지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브로콜리를 활용한 전 요리, 정말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저희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알려드렸던 건강에 대한 정보도 유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하루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이 시간이 색다른 경험이었길 바라요. , 오늘 소개해 드렸던 레시피 후기도 보내주시면 참고해서 더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식당 앞 작은 상자에 꼭 보내주세요! ‘맛있는 금요일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 요리사 김승욱 이었습니다. 안녕!

 

m1) 브로콜리 너마저 너마저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m2) 브로콜리 너마저 유자차

m3) 브로콜리 너마저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m4) 브로콜리 너마저

m5) 브로콜리 너마저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m6)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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