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달 초부터 실시된 제 57대 총학생회 선거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에 2024학년도 총 학생회 당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후보자들의 선거 준비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56대 총학생회의 임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우리 대학교는 제57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후보자 추천, 15일 총학생회 룰미팅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1일 4일간 단과대학, 학과 룰미팅이 진행됐습니다. 5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29일, 30일 투표, 30일 오후 8시 마감합니다. 이후 개표를 통해 제57대 총학생회 선거 당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학생회 후보자는 단일 후보로, ‘다원’ 선거운동본부의 김호근 정 후보자와 김선우 부 후보자가 출마하였습니다. ‘미래, 문화, 소통, 복지’로 주요 4가지 키워드를 핵심 전략으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지난 21일 승학캠퍼스에서는 제57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 후보자들이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자들은 본 행사에서 교정을 걸으며 교내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선거에 앞서 교내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선거 운동은 원활히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통해 투표 독려와 선거에 대한 관심을 북돋음으로써 유권 행세에 힘쓰고 있는 후보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 후보자와 선거운동본부는 플래카드와 같은 홍보물을 통해 주요 공약과 각오를 학생들에게 알렸습니다. 선거운동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될 투표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원활히 진행되길 바랍니다. 또한 내년 우리 대학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유권자들인 학우들의 소중한 한 표가 중요함을 인지하고 높은 투표율을 보이길 희망합니다.
다우뉴스 김지윤입니다.
(인터뷰 및 촬영: 최수빈, 우시연, 김도연)
[*기존 영상에서 오류가 발생해 재업로드 한 점 참고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