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동계 기간동안 캠퍼스 확충공사 및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24학년도 새 학기를 앞둔 만큼 이번 공사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학교와 학생 측의 입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대학교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교내 주요시설을 공사했습니다. 이에 반해, 부민캠퍼스 사회과학대학 건물에 위치한 ‘입학사정관실’은 여전히 공실로 남겨져 있어, 재학생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된 바 있습니다.
종합강의동 정문 입구 측에 자리한 ‘입학사정관실’은 호실 규모가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개월간 쓰이지 않고 있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우리 대학 건설과 측에서 부민 캠퍼스 종합강의동 확충공사 실시 계획을 밝히면서 해당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확충공사는 부민 캠퍼스 종합강의동 건물의 103, 105, 106으로 총강의실 3개소에 대한 공사입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이달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주된 공사는 기존 설비 철거 및 전면 칠판 조성으로, 강의실 환경 개선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 개선은 승학캠퍼스에서도 진행됩니다. 공사 대상 건물은 학생회관 0309와 공과대학 2호관 0306으로 총 2개소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되어 이달 18일 마감될 예정입니다.
추가 공사 대상은 자연과학대학 화장실과 산학관 화장실이 있으며, 공과대학의 1호관 0432와 0432-1호 설계실, 같은 건물의 0102, 0103, 0103-1 강의실이 있습니다. 공과대학 2호관의 0113의 강의실과 노후된 실습실의 0213, 4호관의 0508, 0711, 5호관의 3, 4층 로비 및 교사시설의 0323, 0323-1, 0427, 0427-1호실까지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는 게 건설과 측의 입장입니다.
지난 하계 방학 주요 시설 공사 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는 설비 공사로 교내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학년도 새 학기를 앞둔 지금, 이번 공사가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해당 공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 측과 재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하여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다우뉴스 김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