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형일)은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초등 통합방과후학교는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과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0월 협약을 맺고, 기존 지역기관과 연계해 통합방과후학교에 더한 대학 연계 통합방과후학교이다. 우리 대학 각 학과(분야)별 교수가 참여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강료는 6만 원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나의 그림책 만들기(백승화 교수) △미래사회 쏙쏙 인문독서(이재형 교수)△ChatGpt로 금융 배우기(주성식 교수) △동아과학교실(조혜민 교수) △상상이 건축이 된다, 도시 건축 디자이너(나춘선 교수) △나도 메이커 3D 프린터(박은창 교수) △나도 의자 디자이너(한현석 교수) 등 7개로 구성됐다. 각각 우리 대학 부민캠퍼스와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 박예찬 담당자는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하고, 교육 기회 다양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051-200-8452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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