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05월 01일
우리대학교 기술이전센터가 업무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억대의 기술이전계약을 이뤄냈다. 강헌찬(에너지·자원공학) 교수 등이 개발한 ‘건설폐기물의 선별방법’ 특허기술을 (주)서봉리사이클링(대표 문정현)에 일부 양도해 계약금 1억 원과 매년 총 판매액의 2%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건설폐기물의 선별방법기술은 폐콘크리트에서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도로공사용 순환골재 및 이물질들을 분리 생산하는 시스템 구축에 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내특허로 등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을 통해 일본, 미국, 중국 등의 국가에도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전센터는 이 기술을 전국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들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김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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