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06월 05일
지난 5월 29일 ‘재단법인 김주봉 장학회’가 첫 번째 장학금을 우리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화학공학과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김주봉 장학회는 24년간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김주봉 박사의 가족이 후진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했으며, 지급 대상은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재학생 중 평균 평점 3.5 이상이며 외국어 성적이 우수해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등이다.
지난 67년부터 91년까지 우리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김주봉 박사는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회 이사장인 박동원 총장권한대행 역시 “이 장학회를 만든 김주봉 박사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어른이 됐을 때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돼라”고 당부했다.
제1회 김주봉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
△송정은 김우일 현경석 서성길 정명영(이상 화학공학 4) △신정하 황재순 정혜영(이상 화학공학 3) △하동근 강민한(이상 화학공학 2)
홍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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