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성교 교수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 선정돼
[종합] 정성교 교수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 선정돼
  • 나경민
  • 승인 2010.05.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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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8년 06월 05일

 

우리대학교 정성교(토목공학) 교수가 ‘2008년도 국가지정연구실(NRL. National Research Laboratory)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53건으로 우리대학을 비롯해 부산대, 해양대, 부경대에서 각 1명씩 부산지역에서만 4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정성교 교수는 국내의 연안지반 조사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심도 연약지반 조사 기술’ 과제로 지원 대상에 뽑혔다.

정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동남권 물류중심기지를 확보를 위해 남서해안을 따라 신항만, 공업 및 주거단지 등이 지난 10여 년 동안 건설되고 있다. 이러한 공사 때문에 방파제의 파괴 및 설계보다 과대한 침하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각종 구조물의 기초공사를 위하여 엄청난 공사비가 소요되어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심각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발견해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들은 연약지반에서 지반조사를 잘못해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두터운 연약지반에 대한 국내의 후진 조사기술을 선진수준으로 격상시키며, 더불어 국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을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향후 3년간 매년 약 2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3년 후 평가결과에 따라 2년 더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NRL 사업은 국가지정연구실사업으로 기초·원천기술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학의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현재 건설분야는 현재 2~3개팀 정도만 있을 정도로 NRL을 지정받기 어려운데, 우리대학이 NRL사업에 선정돼 우리대학 건설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정 기자
hakbokj@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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