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취업지원실은 지난달 29일부터 졸업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동아 인텐시브 잡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아 인텐시브 잡 스쿨’ 프로그램은 취업기초역량강화를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졸업생 49명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예절 및 이미지 메이킹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입사서류 클리닉 △실전모의면접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대일 집중 상담을 시행한 뒤, 결정한 적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경력사항에 대한 관리까지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20개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및 기업 현장방문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상갑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재학생들보다 졸업생들이 오히려 취업에 더 막막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졸업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씩 4주 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취업활동 보조비 △취업역량강화반 운영비 △중식료 △어학시험 응시료(토익스피킹) △기업 면접 참가시 교통비 지원 △개인 학습공간 및 스터디룸 제공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한다혜(‘13 졸) 동문은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졸업생들에게 이런 체계화된 프로그램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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