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2일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3학년도 1학기 동아대 여교수회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여교수회 장학금은 재직 중인 여교수들이 발전기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2008년부터 단과대별로 매학기 2명의 여학우을 선발해 각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여교수회장 이혜주(생명과학) 교수는 "장학생 여러분이 학업 정진에 힘써, 우리 동아대 여학생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승학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는 '1학기 건축학과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건축학과 동문 및 교수들이 모은 '건축학과 장학금'은 건축학과 학생 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지난해 건축학과가 우수학과로 선정됨에 따라 받은 '학과인센티브 장학금'은 건축학과 학생 3명에게 각 50만 6,000원이 전달됐다. 이성호 학과장은 "스승과 선배들이 학과 발전과 후배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기탁해 준 의미 있는 장학금"이라며 "이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또 다른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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