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이 (재)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시행하는 ‘부산시 학생선수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사업 공동운영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우리 대학과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13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학생선수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사업 방법 및 사업 추진 계획 등에 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총 1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체육회와 함께 운영하며 우리 대학 ‘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원센터는 내년 1월까지 육상, 체조, 수영, 요트, 레슬링, 태권도 6개 종목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맞춤식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학생 선수들의 과학적 훈련시스템 지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초청강연, 재활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부산 학생 선수들을 지원한다.
부산시체육회 마선기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인기 종목 선수의 육성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전 종목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중장기 비전을 세워 지속적인 스포츠과학융합지원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 김영준 스포츠과학대학장 또한 “본교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연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보다 실질적인 현장지원을 통해 부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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