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는 23일 한림도서관 도서관장실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의 문화 복지 혜택 제공과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교보문고 부산점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 날 협정은 지난 5월 14일에서 16일까지 진행된 ‘동아 북 페스티벌’을 계기로 교보문고 부산점 측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이로써 우리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은 교보문고 부산점(범내골) 매장 방문 시 도서 정가의 10~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 △매장 내 우리 대학 코너 설치 및 각종 홍보 △도서 구입 시 편의 제공 △학내 교보문고전자책(SAM) 부스 설치 협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또 교보문고는 학내 도서 전시 시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반환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도서관 김현철 사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책을 읽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대학 학생들 또한 마찬가지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책 읽을 기회가 폭 넓게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도서관은 올해 10월 개최될 ‘북적북적한 밤’과 매년 진행되는 ‘Book in 동아’ 등 학생들의 독서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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