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전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특성화 사업(동아-CK, DONG-A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출범식이 열렸다.
우리 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은 총 16개로 지난해 이미 국고지원이 확정된 4개의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CK-1) 사업단과 우리 대학이 자체적으로 교비를 지원하는 12개 동아-CK 사업단으로 구성됐다. 동아-CK 사업단은 교비 2억 원과 국고지원금 1억 원으로 운영되며 성과에 따라 차기 사업비 증액이 가능하다.
교비지원을 받는 12개 동아-CK 사업단은 사업계획을 수정 및 보완해 교육부의 CK-1 사업단 추가 선정에 참여해야 한다. 동아-CK 사업단의 ‘경영과 빅데이터 융합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장 권치명(경영정보학) 교수는 “빅데이터를 금융과 경영시장 분석에 활용해 학생들을 교육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각 사업단마다 CK-1 사업 재도전 성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오창 총장은 “이번에 학내 자체적으로 선정된 12개의 사업단이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차후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교수님들이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동아-CK 사업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CK-1사업에 맞춰 우리 대학이 자율적으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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