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의료서비스 바탕으로 ‘메디컬코리아 대상’ - 지역거점병원 부문에서 수상
최종수정일 / 2008년 09월 19일
우리대학교 의료원(원장 손성근)이 ‘2008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최우수 지역거점병원에 선정됐다.‘2008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경제TV, 한경닷컴, 야후코리아 등이 전문병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서 4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치료센터 및 진료 과목별 최우수 병원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수상의 쾌거는 끊임없는 설비 투자와 시설 확충의 결과로 보인다. 우리대학 의료원은 지난해 첨단 수술용 로봇, ‘다빈치-S'를 도입해 지방에서는 최초로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나아가 무수혈 치료법의 도입은 물론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병원 선호도의 수직 상승은 최신 장비와 친절한 서비스가 거둔 수확이다. 현재 우리대학 의료원은 부산·경남권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일본 의료관광객들에게까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암센터 부문의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 부문의 고려대 안암병원 등 다른 부문에서 선정된 서울권 유명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2008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와 동서리서치의 면접 및 전화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수상 병·의원을 선정했다.
장기영 기자
hakboky@donga.ac.kr
최초입력일/ 2008년 9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