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09월 19일

 
사진 : 12일 오전 11시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정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8학년도 제2학기 사단법인 아정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오전 11시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성중호(정치외교학 4), 강태우(정치외교학 3) 학생으로, 수여식에는 박동원 부총장, 윤익수 아정장학회 이사장, 송이랑(정치외교학) 명예교수, 박홍석(정치외교학)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윤익수 아정장학회 이사장은 “아정회에서 국회의장도 배출하고 국회의원도 3명이나 탄생했다. 학생들도 열심히 해서 정치외교학과 뿐 아니라 동아대를 더욱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원 부총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추석을 앞두고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매우 기쁘다.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마음을 잘 간직하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성중호 학생은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고, 지금은 받는 입장이지만 졸업 후 사회에서 성공해 장학금을 주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정장학회는 우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동문들이 제자와 후배를 위해 설립한 장학회로 9년째 학기별로 4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akboms@donga.ac.kr
최초입력일/ 2008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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