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에 우리 대학교 총학생회와 디스이즈 개발팀이 학내외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디스이즈(This is)’를 출시했다.
디스이즈는 학생들에게 △공지사항 △순환버스 정보 △학사일정 △교내식당메뉴 △학생정보 시스템 △도서관·전산실 현황 △자유게시판 △배달맛집·문화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추후 교내 지도 메뉴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디스이즈 개발팀 박재욱(컴퓨터공학 4) 팀장은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학생 정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컴퓨터공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할 당시 공과대학 학생회장이던 현 총학생회장과 알게 됐다”며 “그때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을 보였고, 총학생회와 연합해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스이즈 어플리케이션의 명칭에 대해 박 팀장은 “초기에는 DSIS(Donga Student Information System)였으나 발음이 힘들어 한글 발음처럼 디스이즈라고 부르기로 하고 명칭은 ‘바로 이거다!’라는 의미를 내포한 ‘This is’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학내의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에 “교내지도, 학생정보 시스템 연계, 사계절을 테마로 한 디자인 등이 디스이즈 어플리케이션만의 특성이다”고 답했다.
추헌봉(토목공학 4)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디스이즈 어플리케이션이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이즈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아이폰은 이용이 불가능하고 안드로이드폰만 이용가능하다. 아이폰을 위한 서비스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