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할 대표자를 선출하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대학 곳곳에서는 선거기간이 되자 후보들이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양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주 18일과 19일. 수요일과 목요일은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 단대별 학생회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이에 따라 동아인愛 행복 ‘동행’ 선거운동본부와 오늘의 감동 오감 선거운동본부, 청춘 사이다 선거운동본부가 2016년 총학생회 선거 후보로 출마해 삼자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동행’ 선본에서는 경영학과 정보윤 정후보와 건축공학과 김형주 부후보가, 오감 선본에서는 산업경영공학과 문경률 정후보와 국제관광학과 윤우성 부후보. 청춘 사이다 선본에서는 유전공학과 최현재 정후보와 기계공학과 윤귀환 부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동행’ 선본은 “2만학우의 믿음을 얻기 위해 걸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습니다. (정보윤 / ‘동행’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오감 선본은 “2만 학우를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겠다.”는 다짐을 내걸었습니다. (문경률 / 오감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청춘 사이다 선본은 “함께 만드는 톡 쏘는 변화로 청춘이 빛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현재 / 청춘 사이다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한편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동아인愛 행복 ‘동행’ 선거운동본부와 오늘의 감동 오감 선거운동본부가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동행’ 선본의 문지원 정후보와 유인선 부후보는 “항상 학우들 보다 낮은 자세로 한발자국 먼저 다가가는 학생회를 그려내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문지원 / ‘동행’ 총여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오감 선본의 장희정 정후보와 신현정 부후보는 “여학우만을 위한 총여학생회가 아닌 소외받는 계층을 함께 끌어안고자 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장희정 / 오감 총여학생회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이와 더불어 단대 선거도 진행됩니다. 국제학부와 인문과학대학 두 곳을 제외한 13개의 단대 모두에서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국제학부와 인문과학대학은 후보자가 없어 내년 3월에 보궐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자연과학대, 경영대 등 6개 단대와 야간강좌에서는 ‘동행’ 선본이, 건강과학대와 석당인재학부, 동아리 연합회 등 3곳 에서는 오감 선본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 중 공과대학과 예술체육대학은 ‘동행’ 선본과 오감 선본이, 생명자원과학대에서는 ‘동행’ 선본과 청춘 사이다 선본이 경선을 펼칩니다. 선거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루어집니다. 야간강좌가 개설된 단과대 학생들은 밤 10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회과학대, 생명자원대, 동아리 연합회를 제외한 단과대학에서는 전자 투표를 시행합니다. 전자 투표는 지정된 선거구에서 학생증을 지참한 뒤, 인증번호가 등록된 바코드 카드를 발급 받아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일 년 간 우리대학을 이끌어갈 학생회를 뽑는 선거. 학생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18일과 19일에 동아인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되길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양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