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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어디에 행사하셨나요? 제49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동행’, 오감, 청춘 사이다가 출마한 가운데 ‘동행’이 당선되었습니다. 그 현장을 양예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 49대 총학생회와 단대 별 선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개표 결과 이번 총학생회는 동아인愛 행복 ‘동행’ 선거운동본부가 43%의 득표율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동행’ 선거운동본부는 총 11,576표 중 4,977표를 받았습니다.
반면, 오감 선본은 3,113표를 얻으면서 득표율 27%를 기록했으며 청춘사이다 선본은 2,776표를 받아 득표율 24%를 보였습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는 총 14,994명의 유권자 중 11,57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작년과 같이 77%를 기록했습니다.
(정보윤 / 제49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동행’ 선거운동본부는 동아대생의 알권리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 조성과 학우들의 필요 물품 배달 및 단대별 주요 자격증 시험비 지원 제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한편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출마했던 동아인愛 행복 ‘동행’, 오늘의 감동 오감 두 선본 모두가 선거 회칙 3회 위반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해 내년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2016년도 한 해를 이끌어갈 동아인愛 행복 ‘동행’ 총학생회. 학우들의 믿음으로 뽑힌 총학생회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들을 잘 이행해 동아인들과 동행하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양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