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없는 구덕캠퍼스... 문제 해결은 언제쯤?
진전없는 구덕캠퍼스... 문제 해결은 언제쯤?
  • 조세경
  • 승인 2016.05.02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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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예술대학이 승학캠퍼스로 이전한 뒤, 구덕캠퍼스에는 현재 의과대학만이 남아있는데요. 학교는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은 시설이용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세경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설립 초창기, 구덕캠퍼스는 대학 본부가 위치한 우리 대학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1985년 승학캠퍼스로 대학 본부가 이전한 이래로 부민캠퍼스 신설, 캠퍼스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 구덕캠퍼스에 남아 있는 건 의과대학뿐. 지난해 예술대학이 승학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구덕캠퍼스는 극심한 인원유출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해당 캠퍼스 내에서는 학생복지와 시설의 부족 문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생활협동조합에서는 교내식당과 매점운영을 중단했습니다. 학생 수가 적어 경영난을 겪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식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게 되자, 동아대학교 병원 측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해 식권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를 대신해 병원 측에서 방안을 마련했지만, 사실상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더 큰 문제는 학생들의 수강문제입니다. 예술대 이전으로 수강인원이 의대에만 한정되어, 학생들은 구덕캠퍼스 내에선 한두 개의 교양과목만을 수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융합교양대학 측에선 캠퍼스 인원이 턱없이 적다 보니 비용과 인력수급 등의 이유로 개설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강의를 듣기 위해 다른 캠퍼스로 이동해야 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의과대학 학생)

의과대학 학생회는 캠퍼스 내 학생복지뿐 아니라 강의실과 같은 시설 이용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의과대학 회장)

이에 학교 측은 타대학 강의실 활용률이 60%에서 70%를 웃도는 것에 비해 의과대학은 평균 35.3%이기에, 강의실 부족현상은 이번 공사와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2018년 3월 준공되는 구덕캠퍼스건물에 강의실, 식당뿐만 아니라 푸드코트가 입점할 예정이기에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덕캠퍼스가 재단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년. 그때까지 학생들은 불가피하게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학교 측이 남은 시간 동안 학생들의 복지와 시설이용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 다우뉴스 조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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