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8년 11월 14일
사진 : 왼쪽부터 우리대학 조규향 총장, 강병희 대학원장, 정운진 미주그룹 회장.
지난 3일 우리대학교가 미주그룹 정운진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우리대학 대학원(원장 강병희)은 “정운진 회장은 뛰어난 경영 마인드로 부실기업을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면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장학사업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등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교수회관 동시통역실에서 진행된 학위 수여식에는 조규향 총장과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규향 총장은 “정 박사님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모교가 된 동아대에 더욱 큰 애정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또한 “미주그룹과 정운진 회장님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운진 회장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매진할 것이며 동아대의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운진 회장은 2003년 7월 미주그룹 회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부산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과 KBS 부산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미주그룹은 1978년 ㈜태화철강으로 시작하여 현재 철강유통, 금융과 자동차 유통 분야의 중견기업이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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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입력일/ 200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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