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나들목ㅣ우리 대학 개교 70주년 행사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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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6.06.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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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우리 대학교 마케팅 전공 박사동문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박사 동문회원들이 모교가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주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더욱 소중하다.

 올해가 우리 대학교가 개교한 지 꼭 70년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교 측에서는 지난 1월 28일 신년음악회를 필두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열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70일간의 독서릴레이'를 열고 있고, 인문대학에서는 지난달에 '인문학 콘서트'를 가졌다.

 우리 대학 산악부는 이달 11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 국립공원에 있는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6,194m)를 정복 중이다. 이미 유럽 최고봉 엘부르즈(5,642m)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6,964m) 등 5대륙 최고봉을 정복한 우리 대학 산악부는 이번 코스를 무사히 오른다면 6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하게 돼 새로운 산악 역사를 쓰게 된다.

 오는 10월 31일 개교 기념식에 이어 11월 25일에는 우리 대학 설립자인 석당 정재환 박사를 조명하는 '석당 선생의 전통문화유산의 계승 및 발전 조명'(가칭)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여는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잘 알다시피 해방이 되고 혼란스런 정국에서 나라를 일으켜 세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46년 11월 1일 설립된 우리 대학은 한국전쟁 등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한강이남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성장하였다. 새삼스레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우리 대학에서 국회의장과 대법관 등이 배출되었고, 사회 주요 자리마다 동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열고 있는 각종 행사들은 자축의 의미도 있지만 70주년을 계기로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동문 및 재학생들이 더욱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에 다름 아닐 것이다.
이미 우리 대학은 개교 30년사와 50년사도 발간하였으며, 가칭 75년사도 편찬하려고 준비 중이다. 우리 대학이 앞으로 100주년, 200주년 때는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의 역사를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70주년 행사에 관심을 보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조해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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