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
우리 대학 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
  • 임성우 기자
  • 승인 2017.05.0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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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우리 대학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석정 총장을 비롯해 정휘위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장, 제종모 총동문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 외에도 최인호 국회의원, 박극제 서구청장, 이경훈 사하구청장, 송규정·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안병길 부산일보사 사장 등 다양한 외부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예의 전당 주인공인 하형주(’84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동아대 예술체육대학장, 양정모(’76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전 선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교 1관 7층 로비에 위치한다.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그 외 타 종목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동아인이다. 총 34명으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명판이 전시돼 있고, 우리 대학의 체육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기별 연표도 벽면을 채우고 있다. 또한, 대형TV를 통해 우리 대학의 체육인들과 동문들이 나오는 홍보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번 개관식 행사는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대한 소개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후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석정 총장은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고 기록함으로써 국가와 학교를 빛낸 영웅들을 되새기고, 동아대 특유의 스포츠 정신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투지와 인성을 갖춘 ‘동아 젠틀맨’ 정신을 계승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종모 총동문회장은 “20만 동문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 조성을 위해 애써준 한석정 총장과 하형주 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께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하구 갑)은 “동아대학교는 대한민국 체육계의 최고 명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개관식은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체육계의 역사와 전통을 보전하는 뜻깊은 행사다”고 했으며, 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앞으로 동아대학교 출신이 국가와 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가 끝난 뒤, 7층 로비로 내려와 스포츠 명예의 전당 앞에서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한 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저를 포함해 요즘 학생들은 김태훈 선수나 문대성 선수 정도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많은 선수가 우리 대학 출신인지는 몰랐다”며 “수업 가는 길에 그냥 지나치던 로비를 멋지게 꾸며 놓으니 학교에 대한 자긍심도 생기고 보기도 좋아 앞으로 많은 동문들이 명예의 전당을 빛내면 좋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임성우·안다현 기자
voiceactor@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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