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도 2개 분야 선정
최종수정일 / 2009년 03월 27일
여성부는 최근 우리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김분숙)가 ‘09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여대생 특화진로개발을 위한 여성부 국고지원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여대생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특화 진로지도 정규교과목 △Dong-A Woman Career System △여커센 커리어 컨설팅 등 총 20개의 여대생 특화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을 1년간 국가지원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여성부에서 시행하는 ‘2009년도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에도 항만물류 여성전문가 양성과정과 디지털UI 디자인 개발인력 양성과정의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여성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 유망직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을 교육시킨 후 관련 산업체의 미충원 일자리에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지역사회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일정한 절차를 거쳐 각 과정별 30명의 우수한 수강생을 선발해 하계방학 중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김분숙 소장은 “2년 연속으로 지원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학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2005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여학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자기계발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 직업훈련, 인턴십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우리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이용하는 여학생은 연간 4천여 명에 달한다.
김민경 기자
hakbomk@donga.ac.kr
최초입력일/ 2009년 3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