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06월 08일
사진 : (위)영어말하기대회 입상자들과 심사위원을 맡았던 김성렬(영어영문학) 교수.
(아래)대상을 수상한 조대곤 학생.<사진=송자은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1시 우리대학교 인문과학대학 1층 청촌홀에서 ‘2009학년도 동아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15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공통주제 ‘Lethal Weapon’과 자유주제 ‘Blood Africa’로 발표한 조대곤(국제무역학 4)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82명의 지원자 중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학생의 공통주제(4분)와 자유주제(3분) 영어 발표로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조대곤 학생은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 많았는데 대상을 타게 돼 기쁘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적절한 주제를 선정한 것을 심사위원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어를 잘하는 비법에 대해 조대곤 학생은 “특별한 비법은 없고 읽고 싶은 책을 원서로 보고 회화는 교환학생으로 나가있을 때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조대곤 학생은 상금으로 4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외에 △금상 홍명곤(영어 3) △은상 이세의(영어영문학 4) 이수란(영어영문학 4) △동상 서자용(국제관광학 4) 이준영(영어영문학 2) 조채은(관광경영학 1)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자에게는 교내 영어권 해외파견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민수 기자
hakboms@donga.ac.kr
최초입력일/ 2009년 6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