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10년 03월 22일
우리 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2010년 ‘대학생 창업지원단 지원 사업’에 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올해부터 실시한 신규 사업으로,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해 창업지원단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7,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창업교육 및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등을 선발·운영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며 △창업 강좌 개설 △우수 기업 탐방 △창업동아리 발굴 및 육성 지원 △교내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창업 지원단 서포터즈 운영 △동남권 창업캠프 개최 △전문 상담 네트워크망 구축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제반 사업들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내희 창업지원담당관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수동적으로 자신을 맞춰나가기보다는 도전의식을 갖고 진취적으로 미래설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 대학이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창업지원단 전담조직이 구성되어 박영철 산학협력관 단장이 창업 지원단장을 겸임하게 되고, 전언찬 창업보육센터 소장이 지원단 총괄책임자를 겸임한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오는 25일까지 창업지원단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해외창업연수 추천기회, 활동비 지급, 창업교육 및 창업캠프 등 각종 워크샵 참가 기회 우선 부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단(☏ 200-6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라 기자
hakboar@donga.ac.kr
최초입력일/ 2010년 3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