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최영일 감독, 한·일 대학축구 감독으로 임명돼
[동안]최영일 감독, 한·일 대학축구 감독으로 임명돼
  • 장소영
  • 승인 2010.06.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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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0년 03월 19일

 



사진 : 우리 대학교 축구부 최영일 감독(왼쪽)이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7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 우리 대학교 축구부 최영일 감독이 한국팀 감독으로 임명되고 강명호(체육학 4), 강민우(경기지도학 4) 학생이 대표선수 명단에 올랐다.

덴소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유치 확정 기념으로 1997년부터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 공동 주최로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4년부터 한·일 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이 후원하고 있고, 이후 한국과 일본은 상대전적 3승 3패를 거뒀다.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지난해 덴소컵에서는 3대1로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겼다. 

수비수로 발탁된 강명호 학생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의 기대가 크고 학교의 명예가 걸린 만큼 더욱 열심히 뛰겠다. 이번 덴소컵을 계기로 우리 대학 축구팀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영일 감독은 “선수 시절 대표선수로서 일본선수를 상대한 경험이 많아 총감독으로 발탁된 것 같다”며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단기간에 조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감독은 1990년대 일본축구의 영웅이라 불리는 미우라 카즈요시를 완벽하게 전담마크해 ‘미우라 그림자’라고 불리며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했다.

한편 덴소컵 한국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전지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hakbokjh@donga.ac.kr
최초입력일/2010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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