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10년 03월 24일
사진 : 윤별 총학생회장(왼쪽)과 정순철 부총학생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운동장에서 제43대 총학생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약 2,000여 명의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응원단의 공연으로 포문을 연 출범식은 중앙운영위원 소개에 이어 윤별(경영학 4)총학생회장과 정순철(건축공학 4)부총학생회장, 총학생회의 인사로 이어졌다.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중앙운영위원들은 “열심히 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학생들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김송(경영학 4) 중앙집행위원장의 사업보고와 이명길(조경학 4)학생복지위원장의 복지안 보고에서는 총학생회의 1년 사업계획과 현재 공약 진행상황을 밝혔다.
출범식 말미에는 2010년 한 해 동안 총학생회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 태우기와 고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지켜본 오진아(분자생명공학 3) 학생은 “총학생회가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며 “공약을 지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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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입력일/ 2010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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