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10년 04월 22일
사진 : 우리 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박영태 소장이 원격지간 화상강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가 22일 ‘원격지간 동시화상 강의실’(승학캠퍼스 인문대학 A1103호 ↔ 부민캠퍼스 경영대 BC110호)을 개소했다.
캠퍼스가 분리돼 있는 우리 대학은 그동안 각 전공과 연계돼 있는 교양교과, 교직교과목의 수강 및 복수전공 수강에 있어 캠퍼스를 이동하거나 공통 교과목에 교수가 복수로 배정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원격지간 동시화상 강의실을 구축함으로써, 교수와 학생이 캠퍼스 간 이동 없이도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며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통된 교과목에 교수가 배정되지 않아도 돼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승학과 부민캠퍼스에서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우리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 박영태 소장은 “동시화상 강의실은 500년 동안 이뤄진 교실 교육의 새 밀레니엄으로 부를 수 있을뿐더러 실제 강의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보도부
최초입력일 2010년 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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