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태권도부 황미나·문영석 아시안게임 출전
[동안]태권도부 황미나·문영석 아시안게임 출전
  • 장소영
  • 승인 2010.06.0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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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0년 05월 13일


우리 대학교 태권도부(감독 이동주) 두 학생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지난 달 21일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여자 -46kg급과 남자 +87kg급에서 황미나(태권도학 2) 학생과 문영석(태권도학 2)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해 올 11월에 열리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한 것이다. 황미나 학생은 국가대표 1군에, 문영석 학생은 상비군에 선발됐다.  

황미나 학생은 “다른 나라 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작은 편이라 걱정된다”며 “감독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연습하고, 주특기인 ‘뒷발 내려찍기’로 꼭 많은 득점을 얻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올 다음달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에 박범천(태권도학 4) 학생과 황미나 학생이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활약한다.

박범천 학생은 “더 열심히 훈련해서 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태권도부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 ‘제37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 3, 동 2개의 성과를 냈다. △여자 -62㎏급 김휘랑(태권도학 1), △남자 -68㎏급 문영석(태권도학 2), △남자 -87㎏급 이경훈(태권도학 3)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58kg급 김병철(태권도학 3), △남자 -74kg급 한상규(태권도학 1)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부 이동주 감독은 “태권도부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학생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해줬고, 학과 교수님과 체육부의 독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학생들이 규모가 큰 대회에서 주눅 들지 말고 늘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akbokjh@donga.ac.kr
최초입력일/ 2010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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