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09학년도 학과평가에서 계열별 최우수학과와 단과대학별 우수학과로 선정된 학과장들과
조규향 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외협력팀>
지난 6일 우리 대학교 본부 3층 경동홀에서 2009학년도 학과평가를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과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조규향 총장을 비롯해 권오창 부총장, 학과평가위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계열별 최우수학과와 단과대학별 우수학과에 대한 시상을 했다. 총 2억여 원의 인센티브가 우수학과에 지원됐고 이 인센티브는 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 90% 및 학과 자율예산 10%로 사용할 수 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중어중문학과 김용운 학과장이 ‘학과 내규 및 강의평가 결과를 통한 시간강사 및 초빙교원 질 관리’라는 주제로, 체육학과 우진희 학과장이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파격적 교과과정 개편과 다양한 비정규 교과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전자공학과 송정근 학과장과 신소재공학과 김영희 학과장이 각각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취업률 향상’, ‘시간강사 없는 학과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경영학과 이익선 교수의 ‘과목 홈페이지 운영 사례 및 학생 진로지도’, 학과평가위원 오응수 교수의 ‘영어교육 현장사례’가 우수사례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조규향 총장은 “각 학과가 선진화돼야 대학이 선진국 수준으로 나갈 수 있다”면서 “학교가 살아남기 위해 학과평가 같은 제도는 중요하므로 대학의 생존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선발된 5개 계열별 최우수학과 및 9개 단과대학별 우수학과 명단이다.
◇계열별 최우수학과
△인문대 중문학과(인문계열) △경영대 관광경영학과(사회계열) △생자대 응용생물공학과(자연계열) △공대 전자공학과(공학계열) △스포츠대 체육학과(예ㆍ체능계열)
◇단과대학별 우수학과
△인문과학대 고고미술사학과 △자연과학대 수학과 △생활과학대 아동가족학과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과 △경영대 경영정보학과 △생명자원과학대 유전공학과 △공과대 기계공학과 △스포츠과학대 태권도학과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
박준영 기자
hakbojyp@donga.ac.kr
<최종수정일 /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