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규향 총장(왼쪽 다섯번째)과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오른쪽 다섯번째),
김형호 부산·울산 지방 중소기업청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우리 대학교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이 정식 개소했다.
에코디자인사업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디자인한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에코디자인 사이트 구축 후 관련 정보 및 기업 인프라 구축 △에코 인증 및 에코디자인 제품 개발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에코디자인 관련기업의 전문 인력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마케팅 전략 개발 등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성장동력 창출 및 육성을 위해 총 사업비 22억 원으로 3년간 진행된다.
산학협력단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에코디자인 사업단장인 박은주(패션디자인학) 교수는 “에코디자인과 관련된 제품개발 및 브랜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생활제품 및 용품시장과 차별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울산 지방 중소기업청 김형호 청장은 “부산은 지식서비스 분야 산업이 취약하다”며 “지식집약적인 에코디자인 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부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에 선정됐으며, 에코디자인 관련 산학연관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기업에 제품개발 및 브랜드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민경 기자
hakbojmk@donga.ac.kr
최종수정일 2010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