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향 총장, 신년사에서 밝혀
우리 대학교는 2011년도 첫 출근일인 오늘(3일) 오전 10시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조규향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잖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조 총장은 우리 대학 발전계획인 ‘액션플랜 2016’의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올해는 특히 △교육의 내실화 △국제화 향상 △학교시설 에너지 관리 및 철저한 공사 감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조 총장은 “올해 안에 교양교과 정비를 포함하여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개편을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전담 전임교수제와 평생지도교수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수들이 정성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국제화 지표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함께 교직원들이 외국어 능력 및 외국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한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조 총장은 학교 전체 시설의 에너지 절감에 힘써줄 것과 현재 학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를 하자 없이 잘 마무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규향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장기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각자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력하고 상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면, 새로운 10년의 첫발을 굳건하고 자신 있게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보도부
<최종수정일 2011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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