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우리 대학교 한림도서관의 편의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4층 열람실을 세미나실 및 스터디룸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하늘정원 공사, 현관개선 공사를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4층 열람실은 독서토론활동지원 및 가상학습공간 확보를 위해 세미나실 및 스터디룸으로 변경하게 됐다. 앞으로 세미나실 및 스터디룸은 온라인 예약을 통하여 사용신청을 받고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1개의 세미나실과 6개의 스터디룸으로 구성되며, 세미나실에는 빔프로젝터와 컴퓨터가 설치되고 5개의 스터디룸에는 대형 TV가 설치된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현재 개방시간 및 이용방안은 내부논의 중이며, 시험기간의 좌석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림도서관의 옥상은 정원 형태로 탈바꿈 한다. ‘하늘정원’이라고 이름 붙여질 옥상은 5층 열람실의 누수를 해결하기 위해 바닥 돋움 공사가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고라와 인공잔디가 설치된다. 현관개선공사 또한 진행 되고 있다. 원래 방풍실을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공간부족으로 인해 기둥을 설치하여 바람의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휴식공간을 더 만들기 위해 벤치도 교체 및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강민, 이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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