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우리 대학교 의료원에서 김상범 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CT) 2호기 가동식이 열렸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한 GE사의 'DISCOVERY710 PET CT'는 다양한 정량 분석 프로그램과 움직임 보정기능을 통해 정확한 예민도와 특이도로 각종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다. 또 방사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고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핵의학과 강도영 과장은 "2호기의 가동으로 PET CT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원 핵의학과는 새로 개발된 방사성화합물로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는 사이클로트론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보 제1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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