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업계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월 23일을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학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통신환경의 변화에 맞춰 우리 대학교 도서관(관장 최용락)은 도서관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선 스마트폰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Mobile 도서관’을 통해 홈페이지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http://dalis.donga.ac.kr/m에 접속하면 △자료검색 △도서예약 △도서 대출연장 △희망도서 신청 △도서관 좌석현황 확인 △게시판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책 이용도 가능하다. 그동안 도서관 E-book 홈페이지(http://ebook.donga.ac.kr)를 통해 제공되었던 전자책 서비스를 ‘교보문고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이용 시에는 도서관 E-book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이용자 등록을 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학술정보봉사1과 서성구 담당자는 “이동과 휴대가 쉬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PC보다 전자책 읽기가 더 쉬울 것”이라며 “현재 전자책으로 총 1,200여 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8,000권까지 도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규태 기자
hakbokt@donga.ac.kr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