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한석정 부총장 및 송한식 대외협력처장 등 우리 대학교 대표단이 중국 동화대 개교 6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상해에 위치한 동화대학교는 지난해 1월 우리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고 현재 우리 대학 학생 4명이 파견돼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출국한 우리 대학 대표단은 동화대 국제학부 등을 견학하고 동화대에서 수학 중인 우리 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대표단은 각국 대학 총장들이 참석하는 포럼을 함께 했고, 동화대 개교 60주년 기념식과 재(在)상해 동문회 참석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한석정 부총장은 포럼 행사에서 “양교 재학생 모두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화대로 파견할 ‘2011년 동계 중국 특화 프로그램’과 ‘중국어+영어+중국이해 학기파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동화대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박민아 기자
hakboma@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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