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인문대 경동홀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동아대학교 지부의 임시총회가 열렸다.
전국대학노동조합 동아대학교지부(지부장 석용주)는 지난 13일 인문대 3층 경동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12학년도 임금인상분의 10%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기준으로 3.5%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등록금 인하 등 학내외 여건 악화로 2.45% 인상하는 선에서 지난달 8일 학교와 합의했다”며 “하지만 학교가 어려울 땐 모두가 나설 수 있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발전기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총회가 끝난 후 실시된 투표에서 총 투표인원 198명 중 146명이 찬성해 발전기금 모금이 결정됐다.
김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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